‘지속가능식품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 ‘ESG 경영 강화’, ‘푸드테크 미래 대응’ 4대 핵심사업 강조
DX 기업으로 변화와 혁신 의지 담은 상징물, 수서 본사 로비에 최첨단 투명 OLED 설치
10~11일 괴산 풀무원아카데미서 ‘풀무원지구식단’ 모델 이효리 참여 ‘스테이풀무원’ 성료
풀무원이 5월 12일 창사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강조했다.
풀무원은 10일 이효율 대표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젊은 직원 대표들이 현장 참석한 가운데 수서 본사에서 창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표는 창사 기념사에서 “풀무원의 지난 40년사는 아무도 가지 않는 새로운 식품산업의 길을 개척하고 도전해온 가슴 뛰는 자랑스러운 위대한 여정이었다”며 “유기농이라는 말이 생소했던 1980년 초에 한국 최초의 유기농 식품기업으로 출발해, 식품의 핵심가치를 단순한 맛과 양적기준에서 안전과 안심, 영양균형의 바른먹거리 기준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과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실천함으로써 식품산업의 가치기준과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전환시켜왔다”고 덧붙였다.
또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중국, 일본의 3대 글로벌 빅마켓에서 K푸드의 가치와 위상을 성공적으로 확대 전파하고, 동남아와 유럽으로 진출하며 K푸드 글로벌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의 대표 식품기업이 됐다”며 “풀무원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18년 연속 선정된 국내 최고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으로, 국내 10대 식품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980년대 이후에 창업한 가장 젊고 패기만만한 미래지향적인 청년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풀무원은 풀무원농장의 창립정신인 이웃사랑과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해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기업미션으로 발전시켜 기업경영을 통해 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기업미션을 4대 핵심전략 Plant Forward(식물성지향), Animal Welfare(동물복지), Healthy Experience(건강한 경험), Eco-Caring(친환경 케어)으로 구체화해 풀무원 전사가 집중해 실행하고 있다.
풀무원은 이러한 핵심전략 아래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 ‘ESG 경영 강화’, ‘푸드테크(Food-tech) 통한 미래 대응’ 등 4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은 40년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조직원들에게 전파하고자 다채로운 창사 40주년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선보였다. 창사 기념식은 창사 40주년 축하 VR 드로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창사 40주년 기념 영상 및 조직원∙이해관계자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LED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로 마련했다.
디지털혁신 선도기업 의지를 반영해 본사 로비에 투명OLED도 설치했다. 수서 본사 8층 로비에 설치한 투명OLED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소통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로, 디지털전환(DX) 기업으로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나아가겠다는 풀무원의 의지가 담겨있는 대표적 상징물이다.
모델 이효리가 참여하는 대고객 행사 ‘스테이풀무원(Stay Pulmuone)’도 개최했다. 10~11일 1박 2일간 충북 괴산에 위치한 풀무원 임직원 연수센터 ‘풀무원아카데미’에서 열린 ‘스테이풀무원’에는 엄마와 딸 40명이 참가해 풀무원의 40년 역사와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체험했다. 이 밖에 조직원들의 자긍심을 증대하기 위한 이벤트도 열렸다. 풀무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VR 사진전이 진행했다.
이 대표는 “풀무원은 40년전 전인미답의 길에서 새 역사를 써내려 갔듯이, 이제 미래의 글로벌 K푸드산업을 선도하며 세계인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해 나갈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며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으로서 주주뿐 아니라 고객과 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글로벌 톱클래스 수준의 ESG기업, 세계인의 선망과 존경을 한몸에 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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