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달 30일 병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영남대학교영천병원에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번 영남대학교영천병원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 비해 발급 가능 서류가 119종에서 121종으로 늘어났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안내 등 편의 시스템이 추가돼 시민들에게 한 단계 더 향상된 서비스로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영남대학교영천병원을 찾은 한 이용자는 “입·퇴원 수속 시 거동이 불편해 민원서류 발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는 무인민원발급기로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너무 좋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적화된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현재 영남대학교영천병원 외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영천역과 행정복지센터 등 21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시 민원창구 이용할 때보다 수수료를 50% 저렴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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