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이랜드팜앤푸드는 베트남 냉동 새우살 직수입 품목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우수 수입업소’ 등록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수 수입업소’는 유통 업체의 수입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외 제조업소의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식약처 현지 실사를 거쳐 등록을 인정받는 업체다.
이랜드팜앤푸드에 따르면 식자재 유통 업체로는 처음으로 냉동 새우살 품목군에서 ‘우수 수입업소’를 취득했다. 지난 4월에는 직수입 수산물 주요 5개 품목 인증을 완료했다.
이랜드팜앤푸드는 현재 냉동 새우살, 냉동 손질 수산물을 포함하여 농·축·수산물 60여 개 품목에 대해 베트남, 미국, 호주, EU 등의 전 세계 14개국의 해외 제조업소를 통해 직수입하고 있다.
이랜드팜앤푸드 관계자는 “국내 유통 중인 주요 수입식품에 대해 ‘우수 수입업소’로 등록됨에 따라, 보다 철저한 수입식품 위생 및 제품 안전성이 관리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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