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인도네시아에 미래모빌리티·첨단기계분야 기술단을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술단은 자동차 및 기계 관련 기업 12명으로 구성되며 파견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다. 주요 일정은 △현지 기관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기업별 1 대 1 맞춤형 수출상담 △수출전략 세미나 등이다.
특히 수출전략 세미나에는 인도네시아 산업부와 국가개발계획청, 자동차협회, 선박공사 등이 참여해 인도네시아 정부 정책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소개하고, 자동차·조선산업 기술 트렌드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창원 지역 수출기업과 현지 기관·기업들의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교류회도 진행된다
이유정 창원시 투자유치단장은 “세계 4위의 인구 대국, 세계 15위의 넓은 영토와 다양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해, 창원시 수출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알리고 우리 기업 제품의 시장점유를 높이는 방향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오는 6월과 7월에는 태국 및 베트남 해외 전시회 공동관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등 다양한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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