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와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가 지난 4월 30일, 가천대 글로벌 캠퍼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가천대학교 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의 책임 연구자인 김지연 교수와 닥터다이어리의 이산인군 연구소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건강 데이터의 공유, 지역사회 건강관리 모델의 개발, 그리고 실무 협의를 통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고, 융합연구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당일, 닥터다이어리는 가천대학교 운동재활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중 감량의 새로운 과학적 공식-혈당 데이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에서는 영양 관리와 혈당 관리의 중요성, 그리고 혈당을 정상 범위 내에서 유지하는 방법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더불어, 글루어트 원리와 연속혈당측정기의 사용 방법, 앱 연동 방법 등도 소개되어, 참석한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가천대학교 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식이와 신체활동 중재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된 건강 관리 및 운동 프로그램의 솔루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어내고,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협력하는 융합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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