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DIANA 유한 요소 해석 시뮬레이션 기법(FEA)를 활용한 화재 시 구조물 거동 시뮬레이션 및 평가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DIANA 프로그램은 유한 요소 해석법에 기반해 콘크리트와 토질 등 균열 해석에 적합한 해당 분야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과정은 DIANA 프로그램을 활용해 화재 발생 시 구조물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내화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정 이수를 통해 화재로 인한 건축 구조물의 균열, 붕괴 등 다양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건설사 ▲중대형 구조설계사 ▲학회 ▲관련 공무원 등이며 참가자들의 관련분야 전문성 및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방재시험연구원과 넥스기술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FEA 분야의 전문가인 이승재 방재시험연구원 박사와 주영태 넥스기술부설연구소 박사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기초 유한요소법 이론부터 화재 상황에서의 구조물 모델링 및 해석 종합실습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외에도 방재시험연구원은 40여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재소방, 산업안전 및 재난안전분야의 위험관리 최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교육과정으로는 ▲소방시설분야 ▲화재피난시뮬레이션 ▲미국화재폭발조사관자격 ▲공정안전관리 기술실무 ▲리튬이온배터리 화재특성 및 예방대책 등이 있다. 또한 기업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별도로 구성할 수 있다.
교육 관련 내용은 방재시험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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