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구 시내 소재 청년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전했다.
‘청년매입임대사업’이란 정부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아 주택을 매입하여 지역 청년, 대학생 등에게 시중 임대료의 4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올해 공급하는 주택은 대구 시내(동구, 북구, 남구, 달서구 등 4개) 120호이며,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의견을 반영하여 에어컨, 냉장고 등 필수 가전제품이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19~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이 신청 가능하며, 2년 단위로 계약하여 입주 자격 유지 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청년매입임대주택이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공사 콜센터 문의하면 된다.
이시각 인기 뉴스
- 김태흠 지사 “새마을회와 행복한 사회 만들 것”
- 김태흠 지사, 발전 3사와 탄소중립 논의, 폐지 대응 등 협력 모색
- 싸이 서초갈비 비싼 이유 과태료 체납 유엔빌리지 빌라가 압류 충격
- 불법 유턴한 배달 라이더… 그 뒤에 숨겨진 감동 이유, 무슨 일?
- 연합뉴스 예산 250억 복원…사장 바뀌자 입장 바뀐 정부여당?
- [ET인터뷰] '강남비' 조우진, '액션급 묵직함, 솔직다정 현실아빠'(종합)
- 모델 문가비 나이 프로필 사진 출산 언제 나이차이 연애 결혼 관심 뜨거운 이유 놀랍다 + 태닝 피부
- 아쉽다는 아이오닉9 후면부…이 부분 바꿨더니 '대박'
- '비상경영·유동성 위기說' 말 많은 롯데… 연말 인사에 미칠 영향은
- 홍진호, 딸 이름 최초 공개 했는데…"이거 뭐야 소름" 당황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