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장상열 부군수 주재로 시군평가 지표 팀장 및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군평가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군평가는 경북도가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시책과 도 역점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시군평가 대상으로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95개, 도 자체 개발 역점시책 9개 지표 등 총 104개 지표(정량 89, 정성 15)이며, 정량평가는 각 지표별 목표 달성여부로, 정성평가는 도 요약서 인용률에 따른 배점으로 평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평가의 올해 추진 방향과 일정을 공유했고,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분석, 신규지표 및 산식변경 지표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해당 지표의 목표달성을 위한 각 팀의 추진계획과 대책 등을 보고했다.
장상열 청도군 부군수는 “전 직원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지금부터 잘 준비해 전 지표의 목표 달성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만족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달 정성지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매월 실적을 점검하고, 지표담당자와 수시로 1:1 면담을 하는 등 실적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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