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 청약은 13∼14일 진행하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2044개 기관이 참가해 1075.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100%(가격 미제시 0.49% 포함)가 희망 범위(8700∼1만1000원) 상단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했다.
이상규 노브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글로벌 패션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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