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감사실은 9일 나주에 있는 한전KDN 본사 3층 다목적실에서 본사 부장급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렴·윤리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 주관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통한 조직 혁신과 상호 존중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지난 4월 처장급 간담회 이후 두 번째 시행된 계층별 청렴·윤리 실천 공유 간담회다.
특히 조직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성장과 청렴문화 정착에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한 활동으로 중점 시행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본사 부장급 보직자 약 60명이 참석하여 조직 혁신의 저해 요인 및 개선·예방 대책, 청렴문화 정착 방안 등을 자유롭게 토론했다. 김 상임감사는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재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혁신·청렴윤리 활동에 대한 상세 설명과 보직자에게 바라는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 상임감사는 “부장급 중간관리자는 조직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솔선수범과 조직의 융합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책임지는 주체”라며 “중간관리자 각자가 수동적 업무행태를 지양하고 창의적 업무 자세를 견지하며 조직 혁신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상임감사 주도의 ‘상임감사 청렴 특강’과 ‘2024년 노사 합동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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