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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재난안전상황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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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오는 13일 시청 3층에서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자연 재난과 화재, 인파 밀집 사고 등 사회재난 상황을 통합 관리를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각종 재난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실, 재난안전통신실, 대형 멀티비전 등 최첨단 시설을 구비했다.

또한, 전문성 있는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해 관내 CCTV망을 통해 재난 발생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전파메신저 등을 통해 신속 ·정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자연재난과 안전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고, 재난·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원주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36만원주시민이 365일 24시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탄탄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 증가와 안전사고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지휘 본부의 필요성이 적극 대두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재난안전상황실 조성에 나섰다.

◆ ‘2024년 생활체육 한마음대제전’ 성황리 개막

강원 원주시는 오는 11일과 12일 ‘2024년 생활체육 한마음대제전’을 개최한다.

원주시 대표 생활체육 대회인 ‘생활체육 한마음대제전’은 25개 종목, 약 7000여 명이 참석해 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다양한 경기를 펼친다.

이달 10일 오후 7시 원주백운아트홀에서 개최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생활체육 한마음대제전의 포문을 연다.

개회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정동기 원주시체육회장 및 관계자, 생활체육 동호인 6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동호인 및 관계자들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건립 부지 선정 공모에 도전장을 낸 ‘원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한마음대제전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선수 여러분 모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경기를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열망의 뜻을 모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선수의 학습권 보장, 의료 체계 구축, 동계스포츠 저변확대, 동계스포츠벨트 완성 등 원주시가 가지고 있는 강점들을 내세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

아주경제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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