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는 지하 3층, 지상 15~29층, 13개동 총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59, 74, 84㎡)으로 구성되는 대단지로, 이중 83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59㎡A 277가구 ▲59㎡B 106가구 ▲74㎡A 110가구 ▲74㎡B 71가구 ▲84㎡A 154가구 ▲84㎡B 24가구 ▲84㎡C 89가구다.
내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일부 타입 제외)의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으며, 타입별로는 현관 및 복도, 주방 팬트리,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공원형 단지를 계획해 100% 지하주차장(근린생활시설 제외) 설계를 적용하고 지상공간에는 어린이놀이터, 휴게정원, 자연 생태 연못, 유아놀이터, 나무그늘 마당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했다.
또한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G·X룸, 피트니스센터, 탁구시설 등 뿐만 아니라, 에듀센터, 린 카페, 작은 도서관, 세대창고(세대당 1개소), 게스트하우스 등 우수한 커뮤니티가 도입됐다.
단지는 도보 거리에 위치한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역세권 입지를 갖춰 교통편의성도 뛰어나다. 특히 걸포북변역에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예정)이 정차할 예정이고, 인근에는 서울5호선 연장선 감정역(추진)과 GTX-D노선(추진)의 노선이 계획돼 교통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에는 김포초, 김포중, 김포여중, 김포고, 사우고 등 학세권 입지의 명문학군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는 김포시립중봉도서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2026년 새롭게 개관을 앞두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로, 6월10~12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김포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우미건설 분양관계자는 “김포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북변 일대의 첫 분양 단지라는 프리미엄도 갖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