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동문건설이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에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530가구 ▲84㎡B 139가구 ▲107㎡ 84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가 화양지구는 원정·포승국가산업단지, 포승2일반산업단지, 평택 포승(BIX)지구 등이 가까운 서평택 중심 입지에 위치했다. 포승·현덕지구, 자동차클러스터 등 국가산업단지 개발이 예정돼 있어 직주근접성을 선호하는 수요자 관심이 높다.
단지 인근에 조성된 광역교통망을 통해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 38번 국도가 가깝고,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해 충북, 강원 지역까지 이동이 용이하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4Bay 평면 및 남향 위주로 설계했고, 동간 거리를 확보해 주거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알파룸을 제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일부 가구에서는 서해 조망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단지 주변으로는 산책로, 그늘숲 쉼터, 맑은숲 정원, 수공간과 같은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 ‘올인원(All-In-One) 주거통합서비스’를 통해 실내 조명·난방 제어, 공동현관 원패스 출입, 간편 민원신청, 커뮤니티 이용 예약관리 등을 제공한다. 입주민은 해당 서비스를 4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 부지도 계획되어 있어 교육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초등학교 부지의 경우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초품아’ 입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대상자의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12개월 이상이면 된다. 보유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에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6일,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민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준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일원에 마련됐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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