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전 기흥구 동백동 용인백현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등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내꽃공원’ 환경 개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캠페인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안전 요령을 복습하고, 안전띠 착용 및 횡단보도 건널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교육했다. 또한, ‘내꽃공원’에서 조명 시설 추가 및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한 사실을 확인하고,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 설치 계획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85개 초·중·고 교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각급 학교 학부모회장들과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목영희 용인백현초 학부모회장이 ‘내꽃공원’ 환경 개선을 요청하자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공원을 찾아 현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용인백현초 도서관의 환경개선을 위해 3억 6200만원을 투입한다. 기존 도서관 옆의 교실 한 곳을 도서관으로 확장하고, 노후시설을 교체하는 작업을 여름방학 기간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애 용인백현초 교장은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과 독서, 문화·예술, 진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용인특례시와 이상일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시와 교육청의 지원으로 진행될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에도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용인특례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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