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포스코그룹과 함께 글로벌 수전해 스택 개발·제조사에 2천만달러를 공동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두 그룹은 ‘신한-포스코 그린수소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하고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이앤씨, 신한은행, 신한캐피탈 등 양 그룹의 관계사들이 주요 LP투자자로 참여하는 형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으로 이번 투자에 참여한다.
투자기업은 호주의 ‘하이사타’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차세대 수전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졌다.
수전해는 수소의 생산방법 중 하나로, 물을 전기분해 해 수소를 추출하면서도 해당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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