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최대 비트코인 컨퍼런스 ‘비트코인 아시아’
9~10일 홍콩 카이탁 크루즈 터미널에서 개최
정석문 프레스토 리서치센터장, 패널토론 참가
정석문 프레스토리서치 센터장이 홍콩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컨퍼런스 ‘비트코인 아시아 2024(Bitcoin Asia 2024)’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비트코인 아시아는 차세대 금융과 기술의 미래를 잇는 의미 있는 연결과 토론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비트코인 아시아 2024는 지난 9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홍콩 카이탁 크루즈 터미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의 비트코인 애호가와 투자자, 업계 리더들이 5000명이상 참석, 100개 넘는 기업이 후원했다.
참석자는 ▲한퉁리 하베스트인베스트먼트 대표 겸 최고투자책임자(CIO) ▲개리 시우 OSL 전무 ▲잭 콩 나노랩스 창업자 ▲제임스 첵 글래스노드 수석 애널리스트 ▲조니 응 홍콩특별행정구(HKSAR) 입법위원회 의원 등 가상자산 업계 유명 인사와 국회의원 등이 포함됐다.
정석문 센터장은 10일(현지시각) 오후 2시 드래곤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정 센터장은 제이 리 K&L게이츠 변호사와 ‘진화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규제’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향후 디지털자산 대중화 측면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확률이 가장 높은 국가인 홍콩에 대해서 논할 예정이다.
정 센터장은 리 변호사와 함께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주요 아시아 국가 내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 환경에 대해 살펴보고, 각 국가 규제 상황을 고려해 디지털자산 산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전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2년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홍콩의 가상자산 발전에 관한 정책 선언’을 통해 가상자산을 금융산업에 포섭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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