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확산되면서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10일 오전 9시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30.23포인트(1.11%) 오른 2742.37포인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2737.95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상승 폭을 늘리는 모양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영란은행(BOE)에서 조기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점이 지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두 체가 각각 275억원, 764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어서다. 개이은 1015억원 가량의 주식을 처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코스피 전기가스업지수는 전일 대비 17.12포인트(2.42%) 오른 724.76포인트를 기록하며 가장 준수한 출발을 알리고 있고 운수창고지수도 34.37포인트(2.14%) 뛴 1640.81포인트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우량주 역시 일제히 상승 출발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가 1200원(1.51%) 상승한 8만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1만원(1.28%) 뛴 79만1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출발했으나 점차 그 폭을 줄여가고 있다. 전일 종가 대비 3.41포인트(0.39%) 오른 873.56포인트로 개장한 지수는 오전 9시17분 기준 873.2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510억원 가량을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101억원, 423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쏟아지는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업종 별로는 디지털컨텐츠지수가 35.78포인트(4.60%) 뛴 812.92포인트를 기록하며 이날 주도 업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IT S/W&SVC지수도 29.94포인트(2.01%) 오른 1516.90포인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총 상위 5개 종목 중에서는 HLB를 제외한 4개 종목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이 중에서도 엔켐이 전일 대비 5500원(1.78%) 상승한 31만4500원에 거래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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