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삼성운용,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개인 순매수 300억 돌파

데일리안 조회수  

누적 318억…동기간 금리연계형 ETF 중 2위

상장 후 수익률 연 3.85%…유사 상품 중 1위

투자 대기, 연금인출 등 파킹투자 범위 확대 예상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11일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지난달 23일 상장한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3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858억원을 유입한 ‘KODEX CD금리액티브’에 이어 금리연계형 ETF 12종 중 2위에 해당된다. 순자산은 3971억원으로 4000억원에 육박했다.

해당 ETF는 은행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하루치 금리를 매일 복리로 수익 반영하면서도 기존 금리형 ETF와 달리 코스피200지수가 하루 1% 이상 상승하면 연 0.5%의 하루치 수익을, 휴일 전날의 경우 해당 휴일 일수까지 포함한 수익을 추가로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고 있다.

이에 지난달 23일과 26일, 이달 7일 코스피200 지수가 각각 2.14%, 1.27%, 2.54% 상승하면서 추가 수익 0.5%의 하루치 0.00137%와 휴일 포함한 추가 수익 0.00411%가 더해진 결과 연 3.8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CD와 무위험지표금리(KOFR)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리연계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기존 동일 유형 ETF의 수익 구조를 한 단계 높이며 금리연계형 ETF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는 CD1년물은 기존 CD91일물과 KOFR보다 투자 기간이 길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기본 금리가 더 높다.

특히 금리형 ETF에서 처음 시도되는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20년 이후 코스피200지수가 하루에 1% 이상 상승한 날이 공휴일 가산분까지 계산할 경우 연평균 70영업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국내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

이처럼 금리형 ETF의 투자 편리성에 이어 기대 수익률도 높이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미국 금리 인하 개시 연기 가능성과 이에 따른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 확대, 향후 연금 인출 생활자의 빠른 증가 등에 힘입어 파킹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코스피200이 1% 이상 상승하는 날이 늘어나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가 연 0.5% 추가 수익을 쌓을 수 있는 날도 많아졌다”며 “투자 대기, 유휴자금 단기 투자는 물론 연금 생활자들에게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경제] 공감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 롯데 서울 스카이 콤보 할인. 데이트 야경 명소
  • 국내 최대 9m 브릭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보러 레고랜드 가볼까
  • 서울 파티룸 크리스마스 홍대놀거리 언디파인 2호점 연말모임 후기
  • 오래된 서점의 노래
  • “운전석 비어있는 버스 타라고?”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도입, 믿을 수 있나
  •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성낙인 창녕군수,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뉴스 

  • 2
    고현정, 15년만의 예능 출연에 눈물 "미안한 건 가족…너무 박했던 순간이 많아"

    연예 

  • 3
    ‘11월 여행지 추천’ 느긋한 가을 단풍의 끝자락, 하동 가볼 만한 곳 BEST 4

    여행맛집 

  • 4
    베일 벗은 한강버스…오세훈 “수상교통시대 개막, 라이프스타일 바꿀 것”

    뉴스 

  • 5
    '유남규 딸' 유예린 등 탁구인 2세들, 韓탁구 역사 새로 썼다

    스포츠 

[경제] 인기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지금 뜨는 뉴스

  • 1
    강호동 농협회장, 낙하산∙보은 인사...캠프 출신 '더 좋은 자리 달라' 집안싸움

    뉴스 

  • 2
    허정무,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 개혁 의지 표명

    연예 

  • 3
    새차 뽑은지 1년도 안됐는데 “이게 왜 이러지?”…차주들은 ‘날벼락’

    차·테크 

  • 4
    파주시,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 성황리 마쳐..26억 원 판매

    뉴스 

  • 5
    토요타·BMW·아우디, 연말 '신차' 레이스

    차·테크 

[경제] 추천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서울 파티룸 크리스마스 홍대놀거리 언디파인 2호점 연말모임 후기
  • 오래된 서점의 노래
  • 2024 엘르 스타일 어워즈가 빛나던 밤 Part 2
  • ‘나혼자산다’ 출연자와 연애한다는 정년이의 왕자님
  • “운전석 비어있는 버스 타라고?”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도입, 믿을 수 있나
  •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성낙인 창녕군수,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뉴스 

  • 2
    고현정, 15년만의 예능 출연에 눈물 "미안한 건 가족…너무 박했던 순간이 많아"

    연예 

  • 3
    ‘11월 여행지 추천’ 느긋한 가을 단풍의 끝자락, 하동 가볼 만한 곳 BEST 4

    여행맛집 

  • 4
    베일 벗은 한강버스…오세훈 “수상교통시대 개막, 라이프스타일 바꿀 것”

    뉴스 

  • 5
    '유남규 딸' 유예린 등 탁구인 2세들, 韓탁구 역사 새로 썼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강호동 농협회장, 낙하산∙보은 인사...캠프 출신 '더 좋은 자리 달라' 집안싸움

    뉴스 

  • 2
    허정무,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 개혁 의지 표명

    연예 

  • 3
    새차 뽑은지 1년도 안됐는데 “이게 왜 이러지?”…차주들은 ‘날벼락’

    차·테크 

  • 4
    파주시,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 성황리 마쳐..26억 원 판매

    뉴스 

  • 5
    토요타·BMW·아우디, 연말 '신차' 레이스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