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11개월 아기가 추락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알고 보니 친고모의 범행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24층에서 생후 11개월된 아이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알려진 후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생후 11개월된 아이가 스스로 문을 열고 나가 떨어졌을 리가 없다’라는 의견을 내놨었다.
경찰이 조사한 결과 사고 당시 집에는 아이와 아이 부모, 아이 할머니 그리고 고모 A씨가 함께 있었다. 아이 엄마가 부엌에서 저녁준비를 하고 있는 사이 A씨가 조카를 베란타 밖으로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가족들은 A씨가 정신병력이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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