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미림마이스터고가 8일 본교 다목적실에서 3학년생을 대상으로 카카오벤처스 패밀리사 6개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림마이스터고는 지난 2021년부터 카카오 기업들과 AI ·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기업은 미림의 교육과정 편성 자문과 필요시 산학겸임 교사를 지원한다. 미림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혜경 학생은 “다양한 벤처 기업에 대해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회사 이름만 보고 대기업에 지원하기보다는 유망한 벤처 기업에 취업해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날 테크타카(ARGO)와 원지랩스 등 2개사는 설명회 직후 학교에서 현장 면접까지 진행했다.
윤진이 테크타카 HR 매니저는 “미림마이스터고 졸업생은 어린 나이에도 대학 졸업자 이상의 업무능력을 보여 4년 연속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교와 협력하여 우수한 IT 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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