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중심대학인 국립창원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5C LAB‘ 공모과제를 접수하고, 최종 3건을 선정해 공모과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울산·경남 소재 대학, 기업, 공공기관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기술발전을 지원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으로 취업 및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추진으로 마련됐다.
5C LAB 과제는 개인 최대 1억 5000만 원 지원금을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 및 실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을 통해 지원받으며, 각 대학의 학생들이 학생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참여 학생들이 공동연구 기업에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4차년도 공모과제를 수행하며 다수의 지역기업과 연계 및 업무협약(MOU)체결의 성과를 올렸으며, 약 69억 원의 연구비 수주, 국내특허출원 17건, 논문 게재 36건(SCI급 29건, 국내등재학술지 7건) 석박사과정 유치 및 배출 100여 명 등의 실적을 거뒀다.
국립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박상희 부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경남지역 소재 대학의 연구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교육 개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참여교수‧학생연구원의 역량 강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5C LAB 선정 과제는 △AI 기반 다수 다종 모바일 로봇을 활용한 위험물질 누출 근원지 추정 기법 개발 △미래형 자동차용 고출력-고효율 축자속 영구자석 전동기의 제조 및 설계 기술 개발 △AI기반 CNC머신 툴 고장 예지 및 수명 예측 알고리즘 개발 등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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