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종철)는 최근 거동 불편 장수어르신 6명(평균연령 85세, 최고령 88세)을 모시고 북평민속오일장에서 장보기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1:1 매칭으로 장보기를 도왔다. 또한, 롤케이크, 귤, 방울토마토, 치킨 등 선물꾸러미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장을 본 후에는 잔치국수, 메밀전병, 메밀전 등 장터 음식을 대접하고, 카페인51(대표 이은혜) 나눔가게에서는 빵과 쿠키를 후원하여 어르신들께 선물했다.
현종철 위원장은 “오랜만의 나들이가 작은 활력소가 되었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다 가을에 다시 만나 뜻깊은 행사를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규 북평동장은 “북평민속장을 이용한 어르신과 함께하는 사회참여를 통해 시장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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