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이 가미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선보였다. 레이더 센서를 적용한 이 제품은 에너지 효율부터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9일, 최신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모델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냉방 성능에 더해 레이더 센서를 신규 탑재하여 AI 기능을 강화했다. 새로운 기능은 에너지 효율성부터 쾌적한 환경 조성, 실내 환경 모니터링, 청결 유지까지 다양하다.
레이더 센서의 탑재로 ‘AI 부재 절전’ 기능이 구현되었다. 이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사용자 부재 시에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되며,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하여 절전 효율을 높인다. 또한, 동작 감지에 따른 쾌적한 냉방 제어와 외출 시의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생활을 편리하게 지원한다.
이 외에도 ‘인피니트 디자인’의 적용으로 더욱 고급스러운 외관과 품격을 선사한다. ASA 소재를 활용한 외관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품질을 보장하며, 엣지 라이팅은 공간 분위기를 조성해준다. 또한,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리모컨 없이도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냉방 효율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와이드 무풍’ 냉방 기능을 사용할 경우 최대 61%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최대 2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최신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내추럴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냉방 면적에 따라 440만 원부터 1330만 원까지로 설정되어 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이 제품에 대해 “AI 부재 절전 기능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부터 위생 관리, 보안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인피니트 라인 제품으로 고품격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임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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