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 앱만 있으면 순금 골드바를 구매해 집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케이뱅크가 9일 한국금거래소 계열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제휴해 ‘실물 금 구매’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운영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어플리케이션에서 쉽고 편리하게 실물 금을 구매할 수 있다. 업체가 안전하게 보증하는 순금 상품을 시세 대비 최대 10%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케이뱅크 앱에서 실물 금 구매 서비스에 접속하면 골드바 등 상품 종류나 가격과 관련된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앱에서 구매한 금은 택배로 자택 등 원하는 장소로 배송비 없이 배송해준다. 골드바 구매 최소 단위는 반돈(1.875g)이며 최대 10돈(37.5g)까지 구매할 수 있다. 연내 금화를 비롯해 실버바, 은화 등으로 구매 가능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케이뱅크가 골드바 판매에 나선 것은 최근 금값이 온스(30g)당 2400달러를 돌파하며 금 투자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오프라인으로 방문하지 않아도 전문 업체가 보증한 안전한 순금 상품을 앱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혜택을 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앱에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