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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07893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정유 사업 호조에도 발전 자회사들의 수익성 악화로 소폭 감소했다.
GS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여업이익이 1조 16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8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 2890억 원으로 7.7% 줄었다.
다만 전 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3.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7.9% 증가한 수치다.
GS 관계자는 “정제마진 개선으로 GS칼텍스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했으나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으로 인해 발전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약화됨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동과 유럽 지역의 지정학적 이슈와 더불어 글로벌 경기 회복 여부와 속도가 올해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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