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가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와 미래자동차 신기술 분야 공동 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모라이는 충북대학교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월 8일, 모라이 R&D 연구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모라이와 충북대학교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여해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사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스마트카, 자율주행, 친환경차 등과 같은 미래자동차 분야 기술 연구 및 교육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 기여를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모라이와 충북대학교는 AI,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 개발(R&D)을 위해 협력하고 정보 교류에 나선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 실습, 산학교류 멘토링 운영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교육을 실현한다.
충북대학교는 미래자동차 분야 기관 및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라이는 이를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협력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의 채용에도 협력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대학교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곤우 사업단장은 “국내 자율주행 분야를 이끌고 있는 모라이의 첨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과 충북대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능력 함양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양 기관의 기술 연구는 국내 자동차 산업 혁신을 가속화 하고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라이 홍준 대표는 “충북대학교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AI와 자율주행과 같은 핵심 기술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모라이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충북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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