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은 5월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2024 ARVO(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이하 ARVO)’에서 심혈관위험평가 AI 솔루션 ‘닥터눈(Reti-CVD)’을 활용한 연구초록을 발표했다.
메디웨일은 이번 학회의 주요 연구로 ▲망막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심혈관위험평가 소프트웨어 ‘닥터눈(Reti-CVD)’으로 심혈관질환 환자의 심혈관 관련 사망을 예측하는 연구초록 2편을 포스터 발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닥터눈(Reti-CVD)’의 심층화 된 임상 증거를 확보했다. 특히 1기 고혈압 환자만을 대상으로 고혈압약 처방이 필요한 환자를 선별하고, 이미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도 추가적인 위험층화를 통해 개인 맞춤 질병 예측이 가능함을 보이며 ‘닥터눈(Reti-CVD)’의 심혈관 위험 평가 성능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메디웨일은 앞선 연구에서 ▲관상동맥 석회화 (coronary artery calcium, CAC) 점수로 학습된 ‘닥터눈(Reti-CVD)’으로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개인에서 심혈관질환 사건을 성공적으로 예측했다. 이번 ARVO에서 발표한 연구는 두편으로,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사용하여 이미 심혈관질환을 진단받은 고위험군 환자에서도 심혈관 관련 사망 위험에 있어 추가적인 위험층화를 통해 개인 맞춤 질병 예측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또한 1기 고혈압 환자만을 대상으로 ‘닥터눈(Reti-CVD)’ 검사를 적용해 심혈관 사망이 더 많이 발생하는 고위험군을 선별함으로써 고혈압약 처방이 필요한 1기 고혈압 환자를 선별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메디웨일 임형택 최고의학책임자는 “이번 ARVO 초록 발표를 통해 다양한 위험군 대상자에서도 ‘닥터눈(Reti-CVD)’의 사용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고, 특히 나이가 어리면서 고혈압약 복용이 고민되는 1기 고혈압 대상자에서 약물을 우선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는 학문적 근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임상증거를 발표해 국내외 의료진과 의학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당뇨,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RVO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안과 및 시과학 분야 학술 대회로 세계적 권위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학회에는 전 세계 안과의사와 연구진이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 및 기초·임상 연구논문 등을 공유한다.
한편, 메디웨일의 ‘닥터눈(Reti-CVD)’은 지난해 6월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대상으로 선정돼 비급여 처방이 되고 있고 심혈관 질환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올해 국내 주요 대학병원부터 검진센터, 내과까지 제품 도입을 확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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