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유니크 디자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공모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오는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며,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허브도시’로 대도약을 준비하는 부산의 공공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을 선도하는 부산의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 방향은 △혁신적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공공시설물 디자인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범용 디자인(유니버설디자인)이며, 공모 분야는 공간, 건축물, 시설물, 시각이미지 등 공공디자인 전 분야다.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6월 21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작품을 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되며, 일반부(대학생, 대학원생, 일반시민)와 학생부(중·고등학생 또는 만 13세 ~ 만 18세 청소년),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 및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이다. 일반부는 △대상 1점(500만 원) △금상 1점(300만 원) △은상 2점(각 100만 원) △동상 5점(각 50만 원)을, 학생부는 △최우수상 1점(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2점(각 상품권 20만 원) △장려상 3점(각 상품권 10만 원) 등을 선정해 총 1천35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우수 공공디자인을 발굴해 부산 시민이 만들어 가는 ‘유니크 디자인 도시 부산’을 실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라며, “뛰어난 역량을 가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모든 것’을 주제로 아카데미 총 5회 진행
부산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어
16일 까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 가능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는 16일까지 ‘2024 글로벌 역량키움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트렌드 이해, 국제 업무 능력 향상, 그리고 세계적 경력 개발 등을 목표로 개최된다.
오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교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4 글로벌 역량키움 아카데미’는 ‘뉴 웨이브(New Wave):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모든 것’을 주제로, 총 5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아카데미에서는 청년들의 국제적 역량과 세계적 네트워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사회에서 부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방법을 제시한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관광공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육진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국제적 상황에서 필요한 능력을 개발하고 세계적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대면 교육뿐만 아니라 내외국인들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전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24일 부산영어방송(BeFM 90.5) ‘부산월드와이드’를 통해 관련 내용을 송출할 예정이다.
시 글로벌허브도시추진단장과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부산대표, 그리고 시민이 그리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인터뷰도 이날 만나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대학(원)생 등 부산지역 청년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50명)로 진행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국제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청년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부산을 경험하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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