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더(대표 임대훈)는 자사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이 첫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상품 출시를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크레더는 디지털전환(DX) 기업 아이티센과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가 설립한 조인트벤처다. 국내 최초 100% 실물 금 기반 RWA(Real World Asset·실물 연계 자산) 토큰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 대체불가토큰(NFT) 등을 발행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디파이 플랫폼을 개발했다.
크레더는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의 금 기반 토큰 GPC(Gold Pegged Coin) 및 젬허브(GHUB) 단일 예치 기능 외에 △GPC·클레이 △GPC·젬허브 등 자산간 토큰 교환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미국 내 다수의 대형 금광을 보유한 ‘디그니티 골드 LLC’가 발행한 디그니티 토큰(DIGau)과 연계한 △GPC·랩디그니티(WDIGau)도 선보인다. 랩디그니티는 디그니티 골드사가 발행한 금광 채굴 토큰증권(ST)을 랩핑한 토큰이다.
크레더는 이번 디파이 상품 출시 확대를 기념해 이달 13일부터 2주간 골드스테이션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대훈 대표는 “골드스테이션은 아시아 각국의 디지털자산거래소와 함께 금을 기반으로 한 광물자산 중심으로 디파이 상품을 확대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까지 금광 및 희토류 채굴, 도자기 등 새로운 RWA 거래로 가치투자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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