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지은 기자] 신한카드가 세계적 브랜드 HARIBO(하리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한 Pick E 캐릭터형 체크(하리보), 신한 Pick I 선불(하리보)’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하리보의 대표 상품들을 카드 디자인에 반영하며,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고 매력적인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됐다.
하리보는 1920년 독일에서 작은 사탕가게로 시작해 현재는 12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1960년에 출시된 젤리 곰 ‘골드베렌(Goldbären)’은 하리보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따라 신한카드는 ‘골드베렌’과 다양한 젤리 형태를 포함한 ‘스타믹스(Starmix)’ 제품을 각각 하리보 체크카드와 선불카드의 디자인으로 채택했다.
이번에 출시된 하리보 카드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MBTI 성격 지표에 기반한 외향성(E)과 내향성(I)을 표현, E형은 체크카드로, I형은 선불카드로 구분된다. E형 체크카드는 더 활동적인 소비 스타일을 가진 사용자를 위해, I형 선불카드는 보다 통제된 지출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계됐다.
신한카드는 하리보 카드 사용자 모두에게 공통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4대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및 커피전문점에서의 이용 시 10%를 적립해주며, 각 업종 당 월 최대 3천 마이신한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E형 체크카드 사용자는 레저 및 오락 관련 업종에서 추가적인 적립 혜택을 받으며, I형 선불카드 사용자는 디지털 구독 서비스와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지출에 대해 적립 혜택을 받는다.
하리보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한카드 하리보 카드를 발급해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5명에게 하리보 접시, 기획 파우치 등의 경품을 제공하며, 추가로 100명에게는 1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하리보 카드 소지 고객에게는 오는 7월 4일부터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 전시회 티켓 제공과 동반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리보 카드는 해외 겸용(MASTER)으로 발급되며, 체크카드는 최초 발급 시 발급 수수료 1천원이 부과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하리보 카드는 하리보의 슬로건 ‘함께해요 모두 다, 행복해요 하리보’를 반영하여 디자인했다”며, “이 카드를 통해 고객에게 기쁨과 편의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품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신한쏠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이지은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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