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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가 올해를 사업 개선과 신뢰 회복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거버넌스 개편 작업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9일 진행된 올해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를 사업 개선과 신뢰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기존의 확장 중심 경영 전략에서 카카오의 본질에 더 집중하고자 한다”며 “본업의 견조한 실적을 토대로 성장성 높은 사업에 재투자하고 이익이 지속 가능하게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그룹 거버넌스 개편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공정거래법 기준 계열사는 128개로, SM엔터테인먼트 산하 계열사 편입에도 전년 대비 19개 줄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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