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 ##더존비즈온##은 1분기 매출 944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6%, 영업이익은 21.3%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366억원으로 340% 넘게 증가했다. 자회사 테크핀레이팅스에 참여한 신한은행과 SGI서울보증의 유상증자로 재평가된 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공지능(AI) 같은 미래 신성장동력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주 확대, 비용 절감이 맞물리면서 1분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더존비즈온은 ERP(기업 자원 관리) 10, 아마란스 10, 위하고 같은 핵심 설루션에 AI를 통합해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상반기 내 출시한다.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본격 매출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제4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 도전을 공식화한 만큼 금융 분야 진출도 속도를 낸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2분기부터는 AI 신규 서비스 출시 효과에 힘입어 시장 기대를 충족하는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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