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환경 성적 표지 인증과 온실 가스 감축을 위해 여러 활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아이시스 8.0’,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등 음료 7종 제품에 대해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제품’은 환경 성적 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가운데 ‘저탄소 제품 기준’ 고시에 적합한 제품이다. 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과 지침을 관리하고 있다.
‘저탄소 제품 인증’의 취득은 동종 제품군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낮은 경우 또는 직전 환경 성적 표지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3.3% 이상을 감축한 경우에 획득할 수 있다.
이번에 인증 받은 음료 7종은 제품의 제조 전 단계부터 생산·유통·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탄소 배출량이 동종 제품에 비해 낮아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성의 일환으로 당사 제품의 저탄소 제품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제품 인증 제품 확대와 함께 다양한 온실 가스 감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3년 ‘칠성사이다 1.5ℓ’와 ‘롯데 옥수수 수염차’ 등 4종에 대해 ‘저탄소 제품’을 인증 받았다. 이로써 현재 ‘저탄소 제품 인증’ 제품은 모두 11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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