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
이날 기온은 아침까지는 평년(최저 9∼14도, 최고 19∼25도)보다 낮아 쌀쌀하겠으나, 낮부터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서해상을 중심으로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 동부 해상과 동해상은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과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고, 강한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1.5m, 남해 0.5∼3.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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