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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71.7% 증가한 1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률은 0.1%에서 3.4%로 3.3% 포인트 상승했다.
순손실은 97억원에서 74억원으로 23.8% 개선됐다.
매출은 3148억원에서 3058억원으로 2.9% 줄었다. 생닭가격이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실제 한국육계협회 기준 소형 육계의 올 3월 평균 가격은 4427원으로 전년 대비 23.1% 하락했다.
하림 관계자는 “동물복지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며 “부분육 상품 판매 확대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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