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건설이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3천억 규모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7일 청주테크노폴리스주택개발피에프브이와 청주테크노폴리스 A8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8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32-3일원에 지하 3층부터 지상 35층까지 17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1450세대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사업 전체 계약금액은 4166억 원이다. 이 가운데 금호건설 시공지분 70%가 반영된 금액은 2915억9440만 원으로 금호건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13.15% 규모다.
계약기간은 착공 이후 37개월이다. 아직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금호건설은 “설계변경, 기타 사업조건의 변경 등에 따라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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