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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사진) 대표가 이끄는 드론 전문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이 신용보증기금 ‘제11기 혁신아이콘’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은 물론 해외 진출, 컨설팅,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기술이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벤처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제11기 혁신아이콘은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41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5개 기업이 선정됐다.
2018년에 설립된 파블로항공은 드론산업 전반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인 모빌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과 자율군집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드론아트쇼, 드론배송, 국방 기술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영준 대표는 “이번 혁신아이콘 선정으로 파블로항공은 드론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재정적 안정성을 더욱 확보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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