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2024년 우리고장 바로알기 교사연수\’를 7일 실시했다.
안양시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일환인 \’우리고장 바로알기 교사연수\’는 안양시가 2019년 교사들이 안양시를 제대로 이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작했다.
이날 연수는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내 교사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교육시책 및 현안사항 공유, 교육활동 경험 및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또한 안양시 안전, 교통, 재난재해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했다. 4월17일 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7000여대 CCTV를 연계한 초대형 통합관제센터와 디지털 가상현실(VR, XR),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스마트도시 디오라마 등 미래 첨단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관을 갖춘 스마트도시 안양을 대표하는 곳이다.
아울러 안양시 지형-문화-역사 등에서 영감을 얻어 도시 곳곳에 미술, 조각, 건축 등으로 선보인 공공예술작품을 전문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명소 곳곳을 견학하며 안양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고장에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안양의 다양한 모습을 교육과정에 잘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교육 발전에 늘 도움을 주는 선생님들께 감사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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