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전주교육대학교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영일 군수, 박병춘 총장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예비 교원 MT와 소규모 학교 봉사 추진 △직원 연수, 워크숍,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 △양 기관 간 협업 사업 발굴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펼치기로 했다.
전주교육대학교는 1923년 전라북도 공립사범학교로 개교한 이래 2023년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고, ‘참, 사랑, 새로움’을 건학이념으로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하고 창의적인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병춘 총장은 “순창군과의 교류를 통해 전주대학교 직원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전주교육대학교와 청정 순창군이 상호 교류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상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이번 협약은 전주교육대학교와 순창군이 서로의 자원과 강점을 살려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게 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 및 지역 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과 창단 1년 만에 국내 주요 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한 전북 순창군청의 역도팀이 역도계의 새로운 별로 떠오르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84회 문곡 서상천배 역도 경기대회’에서 한근규 선수와 정해빈 선수가 각각 용상·인상·합계 모두 3위를 차지했다.
96㎏급에 출전한 한근규 선수는 대회 출전 전날 부상이 있었으나, 경기 당일 투혼을 발휘한 결과 용상·인상·합계에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출전한 109㎏ 이상급의 정해빈 선수는 자신의 합계 최고 기록인 320㎏을 갱신하며 역시 용상·인상·합계 3위를 기록했다.
순창군청 역도팀은 민선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에 따라 지난해 3월에 감독 1명과 선수 3명으로 창단됐다.
신생팀에도 이시열 감독의 특별한 리더십으로 열정적인 훈련을 거듭한 결과, 안정적인 팀의 전력을 갖춰 전국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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