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5일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민방위 기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1~2년 차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1950명의 대원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으로는 민방위 대원들이 필수로 알아야 하는 △민방위 기본소양 교육을 비롯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화재안전·지진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핵·화생방 방호 요령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는 4개 과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본교육은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휴대폰 QR코드 인증을 통해 입출입 및 이수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이번 기본교육에 미참석한 민방위 대원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보충교육을 통해 교육에 참석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민방위 기본교육이 민방위 대원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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