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4일 DGB대구은행 광장 일원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은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이 개최된 날로, 페스티벌에 참여한 식품접객업 40개소, 푸드트럭 8개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위생모자 등 홍보물 지급과 더불어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근절, 음식문화 개선, 식중독 예방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여 가두 행진을 실시해 식품안전의 날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성의 증가에 따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떡볶이 페스티벌 참여 업체 및 방문객들에게 함께 안내하며 안전한 축제 분위기 조성을 도모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하절기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등의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행사에 참여한 업소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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