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영진이 안전한 건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7일) 최익훈 대표가 조태제 대표와 함께 경기 의왕시 초평지구의 지식산업센터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매월 초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진행구간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활동 우수 근로자를 시상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한 건설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 대표는 협력사를 비롯한 모든 현장 인력이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며 협력사와 함께 더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법을 모색해 안전 문화를 내재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리감독자는 공정별 위험요인을 모두 확인하고 전파해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도록 사전 예방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촉구했다.
같은 날 수원시 권선구 수원아이파크시티 10단지 현장을 찾은 김회언 대표는 안전 활동 우수 근로자를 격려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협력업체와 합심해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켜달라”며 “안전관리 사각지대까지 관리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역설했다.
사측 관계자는 경영진의 안전 점검과 함께 고위험 작업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고위험 작업에 대해선 작업 시작 전 작업계획서, 사전작업허가, 위험성 평가를 철저하게 진행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복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작업 종료 시까지 반드시 관리감독자 및 작업지휘자의 상주 관리가 이뤄지게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2년 6월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고정형·이동형 CCTV를 고위험 작업 구간에 배치했다.
또한 건설장비에는 사람만 인지하는 지능형 영상 감지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스마트 안전 장비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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