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보령(구 보령제약)은 상반기 영업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영업직이다. 전문의약품 영업과 각 지역 병·의원 거래처 관리, 의약품 관련 세미나 진행 등을 담당한다.
보령은 ‘직무 적합성’ 중심의 채용을 위해 지원서에서 어학점수, 해외경험,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 스펙 기재란을 대부분 삭제하고 자기소개서 평가를 강화했다.
오는 20일까지 보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서류전형과 1차 면접, 4주간의 세일즈 아카데미, 최종면접 순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대졸 이상으로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전공은 무관하며 지역 연고자와 지역인재를 우대한다.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강원도(춘천), 충청도(대전), 전라도(광주), 경상도(경산) 등 5개 권역에서 1차 찾아가는 면접을 진행한다.
오는 13일에는 보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가 열린다. 전국 10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도 실시한다.
보령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올해 업계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는 자사의 영업 조직을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영업 공채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도 동종업계 상위 수준이며 인센티브 제도와 포상 등의 보상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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