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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내 증시는 전 거래일 뉴욕 증시에서 금리 인하 관련 전망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소폭 상승 출발했다. 뉴욕 증시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금리 인상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는 발언에 대형 기술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에선 전 거래일 2%대 급등하며 마무리했기에, 차익 실현이 나올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5포인트(0.08%) 내린 2732.11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외국인은 348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8억원씩 사며 지수를 소폭 끌어올리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오르는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0.26%), 삼성바이로직스(2.17%), 현대차(0.41%), 기아(0.95%), 셀트리온(0.10%)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49%), SK하이닉스(-0.50%), 삼성전자우(-0.75%), POSCO홀딩스(-0.25%), NAVER(-1.08%)는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포인트(0.13%) 내린 870.11로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4억원, 13억원어치를 팔고 있지만, 개인은 334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오르는 중이다. 에코프로(0.10%), 알테오젠(1.35%), 엔켐(0.58%), 셀트리온제약(0.60%), 레인보우로보틱스(0.11%), 이오테크닉스(1.84%)가 오르고 있다. 반면 HLB(-0.48%), 리노공업(-1.01%), HPSP(-0.78%)는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과 동일하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전 거래일과 동일한 1360.1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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