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월 증시 동향
5월에는 코스피가 강세로 출발하였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외국인 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되었다. 반도체와 전력 설비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금리 완화에 바이오와 인터넷 게임 포함한 성장주도 반등하였다. 코스닥은 반도체와 전선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제약주도 특히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IT 산업에서는 AI 열풍으로 HBM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AI 관련주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국내 애널리스트들은 AI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 예상하고, 후공정과 HBM 관련주에 투자를 집중하는 추세이다.
2. HBM의 시장 규모와 전망
HBM은 AI 서버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HBM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 규모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PC디램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HBM은 디램 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HBM3E 12단 제품을 엔비디아에 납품하기 위해 TF 조직을 신설하였다. HBM의 가격은 기존 디램에 비해 몇 배, DDR5에 비해 약 다섯 배 높다고 평가되며, 2025년까지 HBM의 점유율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HBM의 수요 증가는 AI 수요 전망에 대한 높은 신뢰, TSV 수율 개선, 디램 공급 업체 신뢰성에 기인한다. 반도체와 2차전지의 수출 동향에서는 반도체가 성장하고 있으며, 2차전지는 조금 주춤한 모습을 보인다.
3. AI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와 재생 에너지의 주목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력 설비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I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와 천연 가스가 주목받고 있다. 천연 가스는 AI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의 60%를 충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나머지 40%는 재생 에너지로 대체될 것이다. 구리 가격 상승과 전력 설비 투자에 따라 LNG, 원자력, 태양광, 풍력 등 관련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
4. 삼성과 LGD, 아이폰16 프로와 프로 맥스에 OLED 패널 공급 예정
삼성 디스플레이와 LG 디스플레이가 아이폰16 프로와 프로 맥스에 탑재될 OLED 패널을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6천만대 이상의 OLED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추산되며, LG 디스플레이는 프로 모델의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BOE는 애플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해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가 아이폰16 프로와 프로 맥스용 패널을 전량 수주했다. 애플은 아이폰16을 1년 동안 1억 2천만대 주문할 예정이며, 프로와 프로 맥스용 패널의 예상 주문량은 8천만대 수준이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LG 디스플레이는 각각 4천만대씩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폴더블 장치에 대한 새로운 특허를 출원했으며, 폴더블폰에 대한 모멘텀을 가지고 있어 하반기 이후에 관련된 플로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디바이스 외형 상장은 계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애플에 대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평가된다. 버핏은 세금을 줄이기 위해 애플 지분을 축소했지만, 애플에 대한 자신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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