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 성남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는 국토교통부, 인천시가 공동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 등이 주최하는 드론 전문 전시회로 \’드론으로 실현하는 세상, Drones Come True!\’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가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드론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해 첨단기술과 접목한 드론 기체와 활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행사장 E05 구역에 마련된 성남관 운영을 통해 △전국 최초로 상용화한 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 △열지도 구축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화재 진압용 드론 등 성남시의 우수한 드론 사업 분야 홍보 및 실증기체를 전시하여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로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9일에는 시의 조례 정비 등 규제개선, 드론 배송 상용화 실증 및 K-드론 산업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성남시 김기한 드론산업팀장이 장관상 표창을 받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2024년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통해 4차산업 선도 도시로서 성남시 드론 활용 우수 사례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규모인 해외 20개국에서 드론 관련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K-드론 배송관, 2025 드론 축구 월드컵 홍보관, 국제 드론 레이싱대회 홍보관 등 특별전시관을 운영하며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도 펼쳐진다.
현재 시는 성남산업진흥원, 프리뉴, 세종사이버대학교, 스마티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협업해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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