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 등 필라이트 후레쉬…’사과·회수’ 나선 하이트진로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하이트진로가 이취와 혼탁 등 소비자 클레임이 발생한 필라이트 후레쉬를 출고 정지하고 기존 출고 제품 일부 등에 대해서도 자진 회수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클레임이 발생한 올 3월13일과 25일 강원공장 생산 제품들은 4월22일경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즉시 출고 정지했다”며 “예방적 차원에서 기존에 출고된 4월3일과 17일 생산 제품에 대해서도 자진 회수하고 해당 공장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는 공정상의 일시적인 문제로 젖산균이 원인으로 다당류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결합해 발생한 것으로 인체엔 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하이트진로는 “저희 제품을 믿고 구매해 주신 소비자 여러분, 거래처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저희 하이트진로 임직원은 해당 사안을 중대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3월13일과 25일 강원공장에서 생산한 일부 필라이트 후레쉬 355㎖ 캔 제품에 대해 이취와 혼탁 등이 생겨 소비자 클레임이 접수됐다. 

• ‘창립 50주년 맥주’ 내놓은 GS더프레시
• ‘창립 23주년’ NS홈쇼핑…”도전과 혁신 이어가자”
• LG전자,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모아 자원순환 ‘앞장’
• [월간車車車] ‘왕좌 탈환’ 벤츠 vs ‘전기차 1위’ 테슬라
• 애플 제친 삼성전자…파리에서 격차 더 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