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과 드라마 ‘무빙’이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거머쥐었다.
김 감독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D홀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날 작품상에 이어 2관왕에 오른 김 감독은 “‘서울의 봄’은 울화통이 터지는 내용인데 입소문을 타고 1000만 영화가 되는 흥행을 했다”며 “이 영화를 봐주신 모든 관객,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TV 부문 대상은 ‘무빙’에 돌아갔다. ‘무빙’ 제작사인 스튜디오엔뉴 관계자는 “어려운 도전이었고 즐거운 촬영이었다”며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의 봄’과 ‘무빙’은 이밖에도 극본상, 최우수 연기상 등을 휩쓸었다. ‘서울의 봄’에서 전두광 역을 맡은 배우 황정민은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아래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작) 명단.
◇ TV부문
△대상 : ‘무빙’
△남자 최우수 연기상 : 남궁민 (‘연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이하늬 (‘밤에 피는 꽃’)
△드라마 작품상 : ‘연인’
△예능 작품상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교양 작품상 : ‘일본사람 오자와’
△연출상 : 한동욱 (‘최악의 악’)
△극본상 : 강풀 (‘무빙’)
△예술상 : 김동식·임완호/촬영 (‘고래와 나’)
△남자 예능상 : 나영석
△여자 예능상 : 홍진경
△남자 조연상 : 안재홍 (‘마스크걸’)
△여자 조연상 : 염혜란 (‘마스크걸’)
△남자 신인 연기상 : 이정하 (‘무빙’)
△여자 신인 연기상 : 유나 (‘유괴의 날’)
◇ 영화부문
△대상 : 김성수 감독 (‘서울의 봄’)
△남자 최우수 연기상 : 황정민 (‘서울의 봄’)
△여자 최우수 연기상 : 김고은 (‘파묘’)
△작품상 : ‘서울의 봄’
△감독상 : 장재현 (‘파묘’)
△남자 조연상 : 김종수 (‘밀수’)
△여자 조연상 : 이상희 (‘로기완’)
△각본상(시나리오상) : 유재선 (‘잠’)
△예술상 : 김병인/음향 (‘파묘’)
△신인 감독상 : 이정홍 (‘괴인’)
△남자 신인 연기상 : 이도현 (‘파묘’)
△여자 신인 연기상 : 김형서 (‘화란’)
◇ 연극부문
△백상연극상 : 미인/극단 (‘아들에게’)
△연기상 : 강해진 (‘아들에게’)
△젊은연극상 : 이철희/연출 (‘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
◇ 특별상
△구찌 임팩트 어워드 : ‘너와 나’
△프리즘 인기상 : 김수현, 안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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