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민체전 서포터즈단, 농구, 사격, 자전거, 복싱 등 선수단 방문해 격려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범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활발한 서포터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일 포항시 농구 서포터즈단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여념이 없는 포항시 농구 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포항시 농구서포터즈단은 포항시의회 양윤제·조민성·조영원의원을 비롯해 포항시 북구보건소, 송도동·송도동체육회, ㈜포원, ㈜동일기업, ㈜티시테크 등으로 구성돼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3일 포항시 건축디자인과는 경북도민체전 사격 서포터즈와 함께 포항 실내 사격장을 방문해 체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 사격 선수단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사격 서포터즈는 건축디자인과·공동주택과·중앙동·중앙동 체육회·삼성아스콘·현대힘스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도민체전 사격 경기는 포항사격장에서 10일 고등부, 11일 일반부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포항시 해양항만과는 대구 만촌 자전거경기장을 찾아 사전경기를 앞두고 있는 포항시 자전거 선수단을 응원했다.
또한 2일에는 포항시 도시안전해양국 안전총괄과 및 지진방재사업과 직원들이 복싱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환여동 소재 복싱 훈련장을 찾아 서포터즈 활동을 전개했다.
포항시 복싱 서포터즈는 도시안전해양국 안전총괄과, 지진방재사업과, 동해면·동해면체육회, 지역 기업 등으로 결연돼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 선수단은 \’환동해 중심, 최강 포항!\’이라는 필승구호로 종합우승 4연패를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포항시는 30개 전 종목에 1,200명이 출전하며 도내 최대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하는 등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10~13일까지 구미에서 개최된다. 개최지인 구미시에는 기록 종목 20% 가산점 부여, 토너먼트 종목 1번 시드 배정 등 어드벤티지가 주어져 매년 구미시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포항시의 종합우승을 향한 여정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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