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남윤모 기자] 충북도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2026년까지 단계별 귀농귀촌 지원을 강화하고, 총 1,758억 원을 투자해 78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략의 핵심은 인구감소지역에서의 세컨드 홈 활성화를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이주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충북도는 귀농귀촌 전 단계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 체험 크라우드 펀딩을 도입하고, 빈집 및 폐교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한 임시 거주지와 실습 농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청·장년층과 은퇴자 대상의 귀농귀촌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한 융화를 촉진하여 재유출을 방지하려고 한다.
이 전략은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부활 정책과 맞물려 수도권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인구감소에 대응하고자 하는 충북도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충북도 김영환 도지사는 귀농귀촌이 단순한 농촌 귀환을 넘어 농촌을 활성화하는 길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남윤모 기자 l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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